1983년, 베테랑 FBI 요원 테리 허스크(주드 로 분)는 아이다호주 코들레인으로 전근 와서 태평양 북서부에서 발생하는 일련의 은행 강도와 장갑차 탈취 사건들을 조사하게 된다. 지역 부보안관 제이미 보웬(타이 쉐리던 분)과 함께 수사하면서, 이러한 범죄들이 '디 오더'라는 백인 우월주의 단체와 관련이 있음을 알게 된다. 이 단체는 리더 밥 매튜스(니콜라스 홀트 분)의 지휘 아래, 정부 전복과 인종 전쟁을 목표로 하고 있다. 허스크와 보웬은 그들의 계획을 저지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며, 개인적인 희생과 도덕적 딜레마에 직면하게 되는데...